📍 목동 재건축 '마지막 퍼즐' 1~3단지 최고 49층 1만 238가구로
서울 양천구 재건축 사업, 이젠 본격적인 전환점
서울 양천구가 드디어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조각인 1~3단지 정비계획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로써 총 14개 단지의 청사진이 모두 완성되면서, 목동은 향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할 미래 도시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재건축 추진 일정 정리해볼게요!
- 📢 정비계획 열람 공고: 2025년 4월 10일 ~ 4월 28일까지
- 👥 단지별 주민설명회 일정
- 1단지: 4월 14일(월)
- 2단지: 4월 16일(수)
- 3단지: 4월 25일(금)
- 📍 장소: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
서울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들어가고, 상반기 안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 목동 1~3단지, 이렇게 달라진다!
현재의 15층짜리 아파트는 이제 과거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계획안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변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 목동 1단지: 1,882세대 → 3,500세대
- 목동 2단지: 1,640세대 → 3,415세대
- 목동 3단지: 1,588세대 → 3,323세대
- 최고 높이: 기존 15층에서 최대 49층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스케일입니다. 기존보다 2배 이상 증가된 세대수, 그리고 초고층 타워형 설계가 눈에 띄네요.
🌳 ‘목동 그린웨이’, 도심 속 녹지 축이 생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이 바로 개방형 녹지 공간 조성 계획입니다.
목동 중앙로와 목동서로를 따라 총 3.9km에 걸쳐 ‘목동 그린웨이’라는 이름의 녹지 축이 만들어질 예정이에요.
- 목동서로: 1.5km (폭 15m)
- 목동중앙로: 2.4km (폭 8m)
- 국회대로 상부 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도심형 녹지 축
이로 인해 산책로, 자전거 도로, 커뮤니티 공간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종상향이 가져오는 재건축 탄력
1~3단지는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하지만, 이번 녹지 계획 덕분에 용도지역 변경(종상향)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종상향이 이뤄지면 사업 추진이 훨씬 수월해지고, 재건축의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녹지와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도시 연계성 강화, 그리고 고층 스카이라인을 활용한 상징성 있는 경관 형성까지!
단순한 아파트 개발을 넘어 도시재생에 가까운 대형 프로젝트가 되고 있어요.
🏢 14개 단지 전체 재건축, 어디까지 왔을까?
- 2023년 8월, 6단지 정비구역 지정
- 그 뒤를 이어 8·12·13·14단지까지 총 5개 단지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완료
- 이제 1~3단지 정비계획안까지 등장하면서, 14개 단지 전부 재건축 준비 완료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양천구는 연내 모든 단지에 대해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 경매 투자자 입장에서 이 흐름을 보면?
개인적으로 이 뉴스를 보며 가장 먼저 떠오른 건 ‘경매 투자 기회’였습니다.
목동처럼 대규모 재건축이 예고된 지역의 경우, 정비구역 지정 전후의 경매 물건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 투자 포인트
- 현재는 아직 정비구역 지정 전 단계이므로, 저렴하게 낙찰받을 기회가 존재
- 다만 초기에는 추진 지연 가능성이 있고, 추정 부담금 및 추가 비용 분석도 필요
- 장기적 시각에서 보면 목동의 미래 가치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목동 인근 단지에서 경매 물건이 나온다면, 실투자금 확보 가능성과 향후 개발 흐름을 잘 분석해보고 접근하셔야 할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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