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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전국 1월 아파트 거래액만 늘어…상가 등 전체 부동산, 2년만에 최저

by 데니대디 2025. 3. 20.

1월 부동산 시장 거래금액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위축된 가운데, 유일하게 아파트 거래 금액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공장, 상가, 사무실, 토지, 상업·업무용 빌딩, 아파트 등 9개 유형의 부동산 거래금액은 총 20조7,58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5% 감소했다. 거래량 역시 6만3,656건으로 20.2% 줄어들며 전반적인 시장 침체를 반영했다. 📉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거래량은 22.3%, 거래 금액은 9.9% 각각 하락했다. 이는 2023년 1월(거래량 5만9,469건, 거래금액 16조3,14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 유형별 거래량 감소 현황

  • 집합 공장·창고: -46.9% 📦
  • 상가·사무실: -43.7% 🏬
  • 오피스텔: -36.7% 🏢
  • 일반 공장·창고: -30.8% 🏭
  • 토지: -28.2% 🌍
  • 상업·업무용 빌딩: -24.4% 🏢
  • 단독·다가구 주택: -22.7% 🏠
  • 연립·다세대 주택: -21.8% 🏘️
  • 아파트: -2.5% 🏡

📉 거래 금액 기준 감소폭

  • 일반 공장·창고: -66.1% 🏭📉
  • 집합 공장·창고: -52.0%
  • 상업·업무용 빌딩: -50.4%
  • 상가·사무실: -49.0%
  • 토지: -45.7%
  • 오피스텔: -41.1%
  • 단독·다가구 주택: -27.9%
  • 연립·다세대 주택: -20.3%

🔹 예외적으로 아파트 거래 금액은 증가 전체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아파트 거래 금액(11조7,491억 원)은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과 금액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

📍 지역별 거래 금액 변화

  • 서울: 3조9,811억 원(+10.0%) 🏙️
  • 광주: 3,070억 원(+5.6%)
  • 인천: 5,394억 원(+3.6%)
  • 경기: 3조2,190억 원(+2.3%)
  • 제주: 451억 원(-21.3%) 📉
  • 대전: 2,487억 원(-18.6%)
  • 충북: 2,441억 원(-11.6%)

🏠 서울 아파트 거래량 증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5.2% 증가한 3,162건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광주(4.3%), 세종(3.9%), 인천(3.5%) 순으로 거래량이 늘어났다. 반면, 제주는 18.1% 감소한 166건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 시장 분석 및 전망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 긴 설 연휴, 탄핵 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며 지역 및 유형별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향후 시장은 정책 변화와 경기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시장 회복 여부가 전체 부동산 시장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